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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2.23 제일모직 비이커 Beaker

한동안 옷에 관심을 끊었었다...

아니..옷은 좋아하지만 눈이 높아져서 당최 살수 없는 가격대의 옷들이 좋아지기 시작했었다...


그뒤로 백화점도 안가고 아예 옷구경은 하지도 않고 인터넷으로 그냥 스타일들만 구경하곤 했었는데...

얼마전 사토리얼 리스트의 주인 스캇슈만이 블로그에 올린 사진중에 한국 이태원에 비커라는 편집숍에서 산 자켓 사진이 올라와 있었다.


그 사진한장은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고.....연말 친구들 모임을 이태원에서 잡은뒤 그 매장에 구경을 갔다.

제일모직에서 만든 비커라는 매장은 여러 브랜드가 모여있는 편집매장인데 A숍마냥 특이하고 좀더 질 좋아보이는 옷들로 가득했다.


들어가니 모든 직원들이 인사하는덕분에 매우 부담스러웠고...ㅋㅋ 구경을 일단하고 싶은데 한분이 붙으셔서 가는곳마다 쫒아다니면서 옷에대한 설명을 해주었다. 어느나라의 어떤 브랜드이며 그나라의 스타일등을 설명해주며 자꾸 입어보길 권해주었다.


입구에서 나의 눈길을 끌었던 맨투맨 티셔스 가격이 저렴한게 10만원 정도하니 코트는 100이상은 되겠구나...했는데. 역시나...ㅜ


그러나 연말이라 그런지 할인 행사도 많이 하고 있어서 (그래도 이정도는 살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할인행사 하는 옷만 입어보았는데....두둥...입어보는게 아니었다.....

할인하는 옷도 맘에 들지만 할인하지 않았던 헤링본 자켓이 제일맘에 들고...할인하는 옷중에 2벌의 코트가 매장을 나와서도 계속 머릿속에 맴돌고 있다. (엉덩이가 시려워서 긴 코트만 보고 있었음)


옷에 관심을 끊었을적에 비슷한가격에산 콜롬비아 아저씨 스타일의 잠바때기가 갑자기 후회가 되며....이걸 팔수도 없고..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연말에 나를위한 선물로 아이패드 미니를 살까, rx100을 살까, 코트를 살까 고민하다가... 송년회라며 마구 쓴 오버된 돈을 메꾸다가 아무것도 못살꺼 같다는 결론이 나와버린다....이런 젠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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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o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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